부산시가 청년창조발전소 3대 핵심클러스터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산업·교육학습·창업 등 다양한 창조적 청년활동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다음달 22일까지 청년창조발전소 활성화(boom up)를 위한 ‘2018 청년창조발전소 프로그램 지원사업 계획’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는 청년창조발전소 3대 핵심클러스터 지역을 대상으로 대학가 주변 문화·예술·산업·교육학습·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조적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1개 프로그램 당 최고 4000만 원, 총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핵심클러스터 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이 지역 대학, 부산 내 전문기관, 단체, 기업 등 2개 이상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0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3일 동안 부산시 도시재생과로 신청해야하며, 신청에 필요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창조발전소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주체가돼 대학가 주변에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청년들의 문화·예술·취업 등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반영된 사업이 공모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 청년창조발전소 3대 핵심클러스터인 청년창조발전소 ‘Design Spring’(동의대 대학가), 청년창조발전소 ‘꿈터+’(부산대 대학가),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Job’(동명대·경성대·부경대 대학가)을 개소해 청년활동 인큐베이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