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은 지난 6일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에 위치한 태백산 천제단에 올라 경영정상화를 위한 수주기원제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이한 신동아건설은 경영정상화를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위해 최대 수주실적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동아건설은 수주액 목표를 1조5000억원으로 제시하며 워크아웃 돌입 이후 최대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공모사업과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및 도시개발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주택사업 확대와 함께 수익성이 좋은 공공사업을 선별적으로 수주해 무리 없이 경영정상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포신곡6지구 1 ·3블록과 세종 2-4생활권 P4구역 상가, 양주옥정 ·과천지식타운 공공주택사업 등의 사업지에서도 신규분양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