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부적격 잔여분 청약경쟁률 17대 1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부적격 잔여분 청약경쟁률 17대 1

기사승인 2018-01-09 09:31:04


대림산업은 지난 8일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부적격자 잔여물량 59가구에 대한 청약 추첨결과 1016명이 몰려 평균 1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강남권 유일 뉴타운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의 첫 분양단지인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지난 3~5일 계약을 진행했으나, 바뀐 청약 조건 탓에 부적격 당첨자들이 나오면서 일부 가구가 미계약으로 남았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315가구를 모집(특별공급 65가구 제외)한 결과 4천817명이 신청해 평균 15.29대 1, 최고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강남권에 공급하는 단지임에도 몸값을 낮춘 분양가로 청약 전부터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3.3㎡당 평균 2380만원으로 책정된 분양가는 주변 노후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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