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통영 욕지도 生참치 오마카세 갈라디너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통영 욕지도 生참치 오마카세 갈라디너

기사승인 2018-01-22 13:07:41

수입산 참치보다 육질이 더욱 쫄깃하고 풍미가 좋은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처음 출하하는 국내산 참치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일식당에서 맛 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일식당 사까에는 2018년 새해를 맞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양식 생 참치를 주제로 전채요리, 사시미, 야끼모노, 제철 생선 스시 등 7종 구성된 ‘통영 욕지도 生참치 오마카세 갈라디너’를 준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갈라디너에서 사용되는 참치는 해외 수입산이 아닌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양식한 국내산 참다랑어(일본명 혼마구로)로 국내에 있는 특급호텔로는 최초로 선보인다.

주로 따뜻한 바다에서 서식하는 일본과 해외에서 잡히는 참치와는 달리 통영 욕지도 국내산 양식 참치는 크기가 해외의 것보다 비교적 작지만 낮은 수온에서 자라 육질이 더욱 쫄깃하고 풍미가 높아 상품성이 높다.

이번 갈라디너의 메뉴는 참치, 문어, 가리비로 구성된 전채요리와 게살 신조(맑은국), 생참치 및 제주산 복과 무늬오징어 등으로 구성된 사시미(회), 산초를 가미한 가덕 대구 니모노(조림), 제주산 옥돔 야끼모노(구운요리) 등이다.

또 자포네 소스를 가미한 쇠고기 로스, 금태, 생참치, 도하새우, 갈치, 감성돔 등 제철 생선으로 만든 스시, 디저트 등 7종으로 구성, 20년 경력의 일식 대가이며 사까에의 수장인 이재진(J.J LEE) 마스터 셰프가 지휘한다.

가격은 20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며, 1회당 12명으로 제한한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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