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은 농가비용 절감을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못자리용 인공 상토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올해 사업 물량을 1만2198t(16억원)으로 설정하고 1ha당 65포(20ℓ)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공부상 지목과 관계없이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이다. 일반 모판흙과 친환경 모판흙을 구분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쌀소득 등 보전직불제, 농지원부, 농지경작 사실확인서 등을 검토, 농가별 공급량을 확정하고 3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량묘 생산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을 위한 이번 지원이 고품질 쌀 생산으로 이어져 농가소득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