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북부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주민밀착형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부터 복지관 자체적으로 진행한 이동복지관 서비스는 복지관 사업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형태로 월 2회 중북부 지역에서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시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복지관은 지난해 12월 월곶지역 경로당에서 건강증진 운동교실을 시범사업으로 실시했다. 운동교실 참가자는 일 평균 5명 미만에서 20명 이상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는 주 1회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상범 복지관장은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 자발적 공동체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서비스를 통해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