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시즌 결승전이 4월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14일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포스트시즌 및 결승전 진행 계획을 발표했다.
정규 시즌 상위 5개 팀이 진출하는 포스트시즌은 오는 31일 5위팀과 4위팀이 맞붙는 와일드카드전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와일드카드전 승자는 4월4일 오후 5시 정규시즌 3위팀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른다. 이어 이 경기 승자가 4월8일 오후 5시 정규시즌 2위팀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맞붙고, 최종 승자는 결승에 진출한다.
와일드카드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 1, 2라운드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와일드카드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는 상암 소재의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치러지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는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롤챔스 스프링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금 1억 원(총상금 2억9500만 원)과 함께 한국 대표로 5월 독일과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대회 2018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