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보건소는 어린이 치아관리를 위해 오는 6월까지 23개 초등학교 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실시한다(사진).
초등학생 시기엔 혼합치열기로 충치가 발생하기 쉽다. 유치에 발생한 문제점이 영구치에 영향을 미쳐 맹출(이돋이) 장애 및 부정교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 시기엔 구강보건교육이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치과의사와 위생사로 전담팀을 구성해 아이들에게 충치 예방을 위한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연중 시행하고 있는 불소 용액 양치사업를 통해 충치예방 극대화 및 구강관리능력 배양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홍성애 김포시보건소 보건사업과장은 “ 학생들의 구강관리 습관과 구강건강 개선을 위해 예방중심의 다각적인 구강질환 예방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