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가 16일 제30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를 16일 선정했다(사진).
수상자는 총 6개 분야로 교육·학술 부문 이인숙, 향토문화 부문 손영학, 예술 부문 한한국, 체육 부문 박호기, 사회·봉사부문 지보현, 효행·장한가정 부문 신진숙 등 6명이다. 수상자 선정은 관내 덕망 있는 인사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김포시문화상은 향토문화 발전과 지역 문화예술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1986년에 제정됐다. 지난해까지 총 136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오는 30일 오전 10시 김포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교육·학술 부문=이인숙(덕포진교육박물관 관장) △향토문화 부문=손영학(사단법인 철재전통각자보존회 상임이사) △예술 부문=한한국(사단법인 한국기록진흥원장) △체육 부문=박호기(김포시체육회 분과위원장) △사회·봉사 부문=지보현(장애인연합후원회 회원) △효행·장한가정 부문=신진숙(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