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가 20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찾아가는 규제혁파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숨어 있는 불량규제를 색출하고 기업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김포시와 경기도가 함께 마련했다.

도와 시의 관계공무원은 물론 규제개혁위원장과 현장에서 직접 규제를 체감하고 있는 기업인들도 참석해서 열띤 협의와 토론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산업단지 통합심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제도개선, 경기도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 지원대상 확대, 산업단지 내 집단급식소 제한 해소 등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기업규제 관련 사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산업단지 내 집단급식소 제한 해소 건에 대해 중앙부처에서 개정안 수용을 검토 중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장 부시장은 “오늘 논의된 과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와 김포시가 협력해 해당 규제들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기업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