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호주 국립종합대학인 울런공대학교(The University of Wollongong , UOW)와 슬로라이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주를 방문 중인 이석우 시장은 23일 울런공대를 방문, 폴 웰링스 부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양주시와 울런공대학교간의 인적교류 및 정보교환에 합의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슬로라이프 문화에 대한 두 기관의 공통점을 발굴, 공유, 연구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남양주시는 관계자는 “슬로라이프 미식(美食)관광플랫폼을 비롯하여 슬로라이프 대회 등 다산 정약용의 삼농사상(후농, 편농, 상농)에 입각한 슬로라이프 문화 정책을 함께 하는 단체와 도시간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