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 허승훈이 북미 무대 복귀 첫 시즌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NA LCS) 스프링 시즌 올 프로 팀 명단을 발표했다. 올 프로 팀은 해당 시즌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방송 팀, 기자단, 프로 팀 관계자 등의 투표로 선정된다.
허승훈은 탑라이너 포지션의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허승훈은 소속팀 에코 폭스를 12승7패의 성적으로 이끌며 정규 시즌 2위에 올려놨다. 이밖에 ‘다르독’ 조슈아 하트넷(에코 폭스), ‘비역슨’ 쇠렌 비에르(팀 솔로미드), ‘코디 선’ 코디 선, ‘아프로무’ 재커리 블랙(이상 100 시브스)도 퍼스트 팀 선정의 영광을 누렸다.
세컨드 팀에는 ‘하운처’ 케빈 야넬(팀 솔로미드), ‘미티어스’ 윌리엄 하트먼(100 시브스), ‘옌슨’ 니콜라이 옌슨(클라우드 나인), ‘즈벤’ 예스퍼 스벤닝센(팀 솔로미드), ‘스무디’ 앤디 타(클라우드 나인)이 선정됐다.
서드 팀은 ‘썸데이’ 김찬호(100 시브스), ‘스벤스케런’ 데니스 존슨(클라우드 나인), ‘페비벤’ 파비앙 디엡스트라텐(클러치 게이밍), ‘스니키’ 재커리 스쿠데리(클라우드 나인), ‘하쿠호’ 니콜라스 서전트(클러치 게이밍)이 차지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