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는 26일 영북면 운천리에서 작은영화관 착공식을 개최했다(사진).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은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포천시민들이 최신 개봉영화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포천시 작은영화관은 운천리 전통시장 내에 4층 연면적 861.79㎡ 규모로 1층은 매표소, 2층~3층은 관람석 2개관, 4층은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각 상영관은 1․2관 각 49석 총98석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5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17억8000만원 등 총32억8000만 원이 투입되며, 9개월 간 공사를 거쳐 시험운영 후 올해 12월경 개관 예정이다.
포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