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양주시-(사)한국드론협회’간의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성호 양주시장, 장성창 (사)한국드론협회 이사를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도․시의원, 산․학․연 협의회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경기도와 양주시, (사)한국드론협회간의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주테크노밸리 내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드론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취․창업 보육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 산업경쟁력 제고 등이 협약됐다.
협약을 통해 (사)한국드론협회는 양주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 기업, 예비창업자(대학생 및 일반인)등 대상 드론 기술 교육․전수, 컨설팅 및 연구개발, 관련 산업의 창업․이전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경기도와 양주시는 협회의 산․학협력 교육과 연구개발 활동, 관련 산업 입주 시 권한 범위 내에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양주테크노밸리는 현재 입주수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4월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할 계획으로 타당성조사가 완료되는 올해 12월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 개발제한구역해제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양주테크노밸리 1단계 사업구간은 현재 보상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