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6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김기영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이전공공기관, 지역기업, 지역대학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국가혁신클러스터 정책공감 세미나’를 한다.
지난 2월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에서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균형발전 비전을 선포하면서 지역혁신 거점화를 위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혁신클러스터 지정과 5대 지원패키지를 통한 앵커기업 유치 등 지역의 자립적 산업생태계 조성을 제시했다.
이에 시는 국가혁신클러스터를 소개하고 나아가 부산의 국가혁신클러스터의 육성방향을 고민하고자 정책공감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혁신클러스터에 대해 중앙과 지역의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소통하는 장으로 다양한 정보 공유로 공감대 형성과 국가혁신클러스터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다.
‘부산의 혁신도시와 국가균형발전의 시작’을 주제로 ‘지역혁신 거점화를 위한 혁신도시 중심의 국가혁신클러스터’, ‘부산의 혁신도시와 국가혁신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부산 국가혁신클러스터의 효과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토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공감 세미나를 통해 국가혁신클러스터 정책을 공유, 지역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부산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 방향과 발전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