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소재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패션쇼룸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경기도와 양주시 섬유소재와의 협업을 통해 패션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확대와 차기 유망디자이너를 육성, 성공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새로 오픈한 패션룸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1215) 옆 컨테이너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데일리미러 김주한 등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20명의 쇼룸이 입점했다.
스튜디오 관계자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패션쇼룸은 국내외 섬유와 의류 바이어 유치, 미니 패션쇼와 전시회 등을 진행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매출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북부의 섬유・패션산업을 활성화시키고 다각적 지원을 통해 패션전초기지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소속 디자이너 19명이 참가한 ‘2018 F/W 패션코드’ 전시회에서 180,000달러의 수주상담금액 실적을 거뒀으며 로얄레이어 서광준 디자이너는 ‘2018 한국패션브랜드 대상’에서 신진디자이너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