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이 4일 GWP(Great WorkPlace, 일하기 좋은 기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CEO-직원 만남의 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정착과 수평적 소통 장려, 소속감 강화를 목표로 호텔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 이사와 신입사원 및 입사 5년 미만의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실내 낚시카페에서 김 대표와 직원들은 실내 낚시를 즐기며 직급을 초월한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식사 자리에서 직원들은 김 대표에게 회사 생활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하고 조언을 구했으며, 김 대표는 조언과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경청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미나 마케팅 매니저는 “직원이 CEO를 가까이서 만나고 함께 체험 활동을 하며 소통을 하는 회사가 흔하지 않다”며, “대표님의 소중한 조언들을 밑거름 삼아 매사에 도전적인 자세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성한 대표는 "해마다 이 행사를 통해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뜻깊다”며, “모두가 일하고 싶어 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직원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