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드로잉 공모 대상에 곽윤경씨 선정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드로잉 공모 대상에 곽윤경씨 선정

기사승인 2018-04-10 12:43:40


경기도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은 3회 뉴드로잉 프로젝트드로잉 공모 대상에 곽윤경(30·서울여대)씨를, 우수상에 배윤미 남다현 루트호프(박진희 송근도박태우 황문익씨 등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13일부터 48일까지 개최한 공모 대상은 장욱진미술관이 드로잉 소장 미술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대학()·청년작가를 대상으로 차세대 예술가를 발굴·지원하는 차별화된 공모사업이다.

대상에 선정된 곽 작가는 서울여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 대학 조형학과에서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촉망받는 작가다.

올해는 1차 심사를 통해 청년작가 162인의 작품 162(평면 144, 입체 10, 뉴미디어 8)을 전시로 선보였으며, 이 중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 대상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 5인에는 각 100만원의 매입 상금을 수여하며 출품작품은 미술관 소장품이 된다. 장려상에는 57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다음해 프로젝트에서 전시를 위한 일정 공간을 제공하는 등 작품활동을 지원한다.

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박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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