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해양도시 부산을 더욱 부산답게 하는 아름답고 우수한 완공 건축물을 발굴 선정 하는 ‘부산다운 건축상’ 공모에 나선다.
부산시는 6월 11일까지 21세기 세계적인 해양도시 부산을 더욱 부산답게 만들고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장려를 위한 2018년 ‘부산다운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다운 건축상’은 지난 2003년부터 지역 환경과 경관, 특성을 살린 시 전역의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 선정하고 대외적으로 알려 훌륭한 건축물의 저변확대와 공간조성으로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출된 작품은 예술성, 공공성, 친환경성 등에 대해 건축위원회 위원, 공공건축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일반과 공공부문의 품격 높은 건축물 10개 이내의 작품을 선정(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작품은 부산건축주간과 시청, 자치구․군에 순회전시 한다.
응모신청은 시에 소재한 완공 건축물로 접수기간동안 응모신청서, 작품설명서, 설계개요, 도면 및 현장사진 등 제출서류를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에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세부적인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부산다운 건축상을 통해 해마다 우수한 건축물이 발굴되고 도시건축에 대한 시민과 건축관계자의 인식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어 세계일류 해양도시에 걸맞은 건축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