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이시언이 새로 구입한 클래식카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중고거래로 구입한 새 애매 ‘상도동 블루칩’이 등장했다. 해당 차량은 90년대 초 일본의 3대 슈퍼카로 불렸던 마쯔다의 RX-7으로 리트럭터블 헤드 라이트 등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94년 출시된 것으로 알려진 이시언의 차량은 트렁크도 열리지 않았고, 클랙슨도 작동하지 않았다. 안전벨트도 옆 좌석 칸에 끼워야 할 정도였다. 라디오는 물론 히터와 에어컨도 작동되지 않았다. 이에 이시언은 “오버홀을 한번 한 상태다. 엔진을 한번 끄집어냈다”며 “내부는 94년 그대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시언의 차량 RX-7은 이날 방송에서 ‘기안84’ 김희민이 언급한 것처럼 일본의 애니메이션 ‘이니셜 D’(1998)에 소개돼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당시에는 등장인물 타카하시 케이스케의 차량으로 묘사됐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