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5일 매실보육원과 ‘호텔과 함께 떠나는 행복 나들이’ 행사를 했다.
이변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다양한 문화 체험에 취약한 지역 아동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호텔이 기획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매실보육원은 호텔의 임직원 봉사단인 샤롯데봉사단이 매월 1회 정기 봉사를 하는 롯데호텔 희망드림터 7호점이기도 하다.
이날 매실보육원 소속 아동들은 호텔의 전용 버스로 중구에 위치한 국내 최초 영화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의 9가지 체험존에서 영화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나만의 영화 만들기, VR 체험, 더빙 체험 등 영화와 관련된 생생한 활동을 경험했다.
다양한 활동을 즐긴 후 아동들은 인근 식당에서 호텔이 지원하는 저녁 식사를 즐기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매실보육원 관계자는 “영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덩달아 뿌듯했다”며 “호텔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욱 밝게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