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1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9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 영양군은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 실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치매관리 인프라 구축, 전문병원 협약체결을 통해 진료 접근성을 향상,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한 치매인식개선활동 등 적극적인 보건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안수현 영양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증진사업영역 간 경계를 없애고 협력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밀착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