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비정규직 11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결정 했다고 29일 밝혔다.
전환 결정된 비정규직 115명은 정부가이드라인에서 정한 전환 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580여명을 제외한 인원들로 취업상담사, 소비자상담원, 의료급여사례관리사 등 향후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간제 근로자들이라고 진주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2개 업무 80명에 대해서는 정규직 전환 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60세까지 고용이 보장되고, 임금 및 각종 복리후생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