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이 포트나이트 프로-아마 자선 기부대회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OGN은 “오는 13일 오전 7시20분부터 포트나이트 프로-아마 자선 기부대회를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중계진은 정소림 캐스터, 황규형 해설, 권새일 글로벌 해설, 포트나이트 프로게이머 ‘에임히어로’ 선수가 맡는다.
북미 게임쇼 E3 2018 포트나이트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50명의 프로 선수와 50명의 유명 인사가 참가, 우승을 두고 전투를 펼치는 이벤트다. 총상금은 3백만 달러로, 참가 팀은 자신이 원하는 자선 단체에 상금을 기부할 수 있다.
선수로 나서는 사람은 유명 게임 스트리머인 ‘닌자’ ‘미스’ ‘포키매인’ 등을 비롯한 프로 50명과 유명DJ ‘마쉬멜로’ 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소속 농구선수 폴 조지, 영화배우 겸 가수 재니나 가반카, 프로레슬러 자비에르 우즈 등 각계각층 유명인 50명이다. 한국에서는 스트리머 ‘BJ 보겸’과 ‘악어’가 팀으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총 3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는 솔로 워밍업 게임, 2라운드는 듀오 워밍업 게임, 3라운드 듀오 본경기다. 3라운드 순위 결과에 따라 자선 기금 기부 상금 순위가 결정된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