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5일 전국 대부분이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기상청은 내륙 대부분 지역과 동해안에 발효된 폭염주의가 이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제주도 일부 지역에는 밤에 5㎜ 안팎의 약한 비가 오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6~24도, 낮 최고 기온은 27~34도로 덥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31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세종 33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29도, 울산 32도, 창원 32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부산, 울산, 경남에서 ‘나쁨’을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관측됐다. 

자외선 지수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전남 일부 지역에서 ‘위험’, 그 밖의 모든 지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이는 햇볕에서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수준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권장됐다. 

오존 농도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모든 권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랜 시간 실외활동을 피하고 눈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면 실외활동을 멈춰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