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탁스 메디칼, 해외 임상의사 의료기술 연수 동물실험실습에 내시경 장비 지원

한국 펜탁스 메디칼, 해외 임상의사 의료기술 연수 동물실험실습에 내시경 장비 지원

기사승인 2018-07-10 13:21:18

글로벌광학기업 HOYA의 메디칼 사업부 펜탁스 메디칼이 8개국 16명(몽골 4명, 인도 3명, 필리핀 2명, 베트남 2명, 카자흐스탄 2명, 말레이시아 1명, 러시아 1명, 터키 1명)의 해외 임상의사를 대상으로 동물실험실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펜탁스 메디칼은 지난 6월 27일 대구 지역 의료기관 내시경 전문의들과 함께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첨단의료 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가 지원한 해외 임상의사 의료기술 연수 동물실험실습에 초음파내시경(EUS)과 치료 내시경 장비를 지원했다. 

실험동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실습연수는 미니돼지, 인공장기 등을 이용해 내시경 시술 기술을 익히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6월 20일 지역 6개 대형병원에서 멘토와 멘티로 나눈 병원 실습 교육을 시작으로 27일 동물실험을 실습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다. 

펜탁스 메디칼의 이번 지원으로 해외 의사들은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및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 내시경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술(EUS-FNA) 연수에서 실제와 근접한 임상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번 연수에 참관한 펜탁스 메디칼 아시아 EUS 비즈니스 책임 마케터 필레이(Mr. PILLAI)는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실습 환경에서 훌륭한 한국 의료진들에 의해 진행되는 Hands-on 교육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아시아에서 고급 내시경 시술 기술을 익히고 싶어하는 많은 선생님들에게도 폭넓게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물실험 내시경 교육 장비 지원을 담당한 펜탁스 메디칼 코리아의 김배성 대표는 "지난 2016년 한국에 정식 지사 설립 후 한국 시장에 대한 본사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을 국외에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내실있는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펜탁스 메디칼의 초음파내시경(EUS) 기술은 업계 최초로 1983년부터 연구개발이 진행되어 1990년도에 시제품이 출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깨끗한 내시경 초음파 이미지로 각광 받고 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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