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생명, 모바일 보험계약서류 발송 서비스 外 비씨카드

[금융 이모저모] 신한생명, 모바일 보험계약서류 발송 서비스 外 비씨카드

기사승인 2018-07-12 08:47:24

신한생명이 어디서나 모바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보험계약서류 발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비씨카드와 스타트업 나누다키친이 빅데이터 상권분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생명, 모바일 보험계약서류 발송 서비스

신한생명은 보험증권, 약관 등의 보험계약서류를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보험계약서류 발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기존에는 보험계약서류를 종이나 저장매체로 고객에게 전달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생명보험 상품은 보장 기간이 길어 관련서류를 분실했을 때 재발급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신한생명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모바일을 활용해 보험계약서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말했다.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문자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열람하거나 다운받아 보관하면 된다.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보험계약서류 전달 누락 방지 ▲재발송 업무 간소화 ▲우편발송 또는 저장매체제작 대체를 통한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신한생명 디지털전략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이 보험계약서류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외에도 설계사 영업지원 등 마케팅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해 신한생명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 나누다키친과 빅데이터 상권분석 협력

비씨카드는 스타트업 나누다키친과 빅데이터 상권분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누다키친은 예비창업주에게 창업공간을 연결해주는 쉐어스토어(Share-store) 플랫폼서비스와 메뉴개발, 마케팅지원, 매출 및 정산관리 등 통합 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비씨카드는 국내 최대 가맹점·카드결제 빅데이터와 상권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누다키친의 신규 출점지역 상권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또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결제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비씨카드는 지속적인 빅데이터 협력 및 디지털서비스 플랫폼 교류를 통해 나누다키친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철 비씨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씨카드와 나누다키친, 그리고 예비창업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디지털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하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비씨카드가 지닌 빅데이터의 장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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