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편집 앱 'Meitu xiuxiu', 앱스토어 인기차트 1위

셀카 편집 앱 'Meitu xiuxiu', 앱스토어 인기차트 1위

기사승인 2018-07-20 14:12:53

글로벌 뷰티 개발사 Meitu의 대표 앱 중 하나인 'Meitu xiuxiu'가 지난 19일 국내 앱스토어에서 전체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앱스토어에서는 전체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사진&비디오 카테고리에서도 1위에 랭크 됐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사진 카테고리에서는 기존 1위 앱인 스노우와 1~2위를 다투며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 중에 있다.

이처럼 해당 앱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셀카 사진을 자동으로 일러스트레이션 형태로 바꿔 주는 기능이 각종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유저 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는 초상화 프로필 사진이 바로 이 Meitu xiuxiu 앱을 통해 만들어진 것인데, 다른 사진 편집 앱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Meitu xiuxiu만의 고유한 기능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기능은 앱에 탑재된 ArtBot(아트봇)이 사진의 이목구비, 배경, 의상 등의 요소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및 재구성하여 그림으로 만들어 준다. 그림의 높은 완성도 뿐만 아니라 눈 크기나 얼굴 윤곽 등에 자연스럽게 뷰티 효과가 적용된다. 또한 수채화나 동양화풍을 비롯해 다양한 스타일의 필터를 제공하여 편집하는 재미와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한편 Meitu에서 함께 서비스 중인 뷰티플러스와 메이크업플러스 앱 또한 10위권 안팎에 랭크하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 중이다. Meitu에서는 이들 앱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십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연계를 활발히 진행하며, 사진 편집 및 뷰티 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파트너사와 국내 유저들에게 입지를 굳히고 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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