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교통혼잡 지역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남해군, 교통혼잡 지역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기사승인 2018-08-13 11:48:25

경남 남해군이 남해읍 중앙사거리, 공용터미널 주변을 포함해 어린이 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등 교통혼잡 지역의 불법주정차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남해군은 그동안 주차장 부족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일부 도로에 단속유예시간을 두고 현수막 설치, 홍보물 배포 등 계도 활동 위주로 불법 주정차를 막아왔다 

하지만 늘어나는 교통체증과 군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 강력 단속을 벌여 불법주정차 행위를 근절하기로 했다.

 

남해군은 자체 지도단속과 별개로 남해경찰서와 협조해 매주 1회 합동집중단속을 하고, 고정식 단속카메라를 활용해 야간과 주말 단속 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 도모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행위 근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지도단속을 떠나 안전한 남해 만들기에 군민 모두가 선진의식을 갖고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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