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만 달러 규모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 미국행

27만 달러 규모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 미국행

기사승인 2018-08-29 13:50:20

경북 영주시는 오는 10월 초 미국 LA에서 계획된 판촉 활동을 위해 27만 달러(한화 3억 원) 상당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일반산업단지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박관식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 및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농·특산물 수출 선적행사를 개최했다.

선적한 품목은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의 홍삼과 영주시 농·특산품수출업체가 생산한 부각, 된장, 벌꿀, 참기름, 고구마빵 등이다.

이날 선적된 농·특산품은 오는 10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LA 한인축제 농·특산물품 전시 부스에 진열될 계획이다.

행사 후 남은 물품은 현지 바이어가 전량 구매하기로 협의했다.

또 시는 현지 바이어와 5년간 100만 달러 수출을 약속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수출업체와 시가 협업해 우수 농·특산품 판로 확보를 위한 신규시장 개척과 수출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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