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포천한우축제가 1일부터 2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사진).
포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축제는 1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포천 한우 고급육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송아지 릴레이 기증사업 등을 실시했다.
또한 고품질의 한우를 할인판매하고 한우고기를 현장에서 바로 구입해 시식할 수 있는 구이장을 마련하는 등 포천 한우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자리와 85여개의 농·축산 및 기타 부스가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장을 준비했다.
1일에는 트로트 미니콘서트와 북한백두한라예술단의 특별공연이, 2일에는 청춘노래자랑(포천시편) 공개녹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대회장인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 박봉선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 간의 화합 및 사양관리 비법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우수 포천한우를 생산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