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이진, 20년 지기 절친의 뉴욕 만남… "어제 만났던 것처럼"

성유리-이진, 20년 지기 절친의 뉴욕 만남… "어제 만났던 것처럼"

기사승인 2018-09-04 14:40:11

‘20년 지기 절친’ 핑클 성유리와 이진이 뉴욕에서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3일 dhgn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촬영 일정으로 미국에 방문한 성유리와 그곳에서 결혼 생활하고 있는 이진의 반가운 만남이 그려졌다.

20년 지기인 두 사람은 인간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가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어제 만난 것처럼 친근한 모습을 보이며 절친임을 인증했다. 함께 브런치를 먹고, 뉴욕 거리를 구경하다가 발견한 애견샵에 들어가 소품들을 보면서 한국에 있는 강아지들을 떠올렸으며, 길거리에서 저렴한 아이템을 구매하고 좋아하는 등 소소하고 평범한 데이트를 즐겨 보는 이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했다.

이후 카페를 찾은 두 사람은 과거 추억들부터 현재의 관심사까지 20년 지기 절친답게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비슷한 시기에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힘들 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끈끈한 우정을 유지했으며, 둘이 꾸는 악몽도 같을 정도로 잘 통하는 두 사람이었다. 

이진은 촬영 후에 "오랜만에 방송 출연해서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었지만 (성)유리와 함께라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예전에 같이 활동했던 시기도 생각나고, 감회가 새로웠다"며 "각자의 삶에 큰 변화들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이러한 삶마저도 자연스럽게 나누게 되었던 것 같다. 옛 추억들을 꺼내어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곁에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야간개장'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SBS 플러스에서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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