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군민 맞춤형 복지행정 펼쳐 ‘호응’

청송군, 군민 맞춤형 복지행정 펼쳐 ‘호응’

기사승인 2018-09-07 14:19:13

경북 청송군이 민선 7기에 들어서 ‘군민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청송군에 따르면 어려운 이웃인 취약, 소외, 차상위 계층에 대한 생계비·의료비 지원 및 긴급 지원 등을 강화해 삶의 영위를 위한 기본권을 탄탄하게 구축했다.

또 복합적인 문제를 떠안고 살아가는 위기 가구에 공공·민간의 자원연계 서비스 지원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했다.

그 일환으로 장애인, 여성, 다문화 가족들의 문화·복지 공간 조성을 위해 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특히 장애인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정보 소통과 화합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현서면에 장애인·노인 경제자립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군은 일자리 만들기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인 경로당 지원을 현실화 하고 경로당 급식 도우미 등과 같은 사회적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천원택시’에 이은 ‘천원목욕탕’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도 계획 단계에 있다.

아동복지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아동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공간인 ‘키즈카페’와 어린이 놀이터를 확대하는 등 양육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취약 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환경 조성 사업인 드림스타트의 일환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들이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희망을 주는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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