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의하면 전날인 7일 오후 11시10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오산IC 부근을 달리던 A(44)씨의 2014년식 BMW 520d 차량에서 연기가 나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A씨는 운전 도중 자신의 차 앞부분에서 연기가 나자 갓길로 즉시 주차 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차량은 대부분 불에 탔다. 해당 차량은 지난달 27일 BMW 센터에서 긴급 안전진단을 마친 차량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