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와 (사)안동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12일 오후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 워크숍’을 연다.

(사)안동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지역 곤충산업과의 연계 및 융복합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안동지역 ICT/SW와 곤충산업 종사자, 관련 교수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특히 강원도 농산물원종장 석영식 팀장이 ‘ICT 기반의 곤충생산 및 유통 플랫홈 시스템 개발 현황과 응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 ㈜큐브엔씨의 조봉기 대표가 ’컨테이너를 활용한 스마트 벅스팜 구축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안동대 멀티미디어공학과 김현기 교수의 사회로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토론도 이어진다.

김현기 (사)안동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곤충산업은 그동안 식·사료용 활용을 위한 대량사육 기술 모델이 부재한데다 질병관리 등 곤충 자원의 산업화 필요성과 가격 경쟁력을 뒷받침할만한 기술력 부족이 대두돼 최근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