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 브랜드 부라더미싱이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문화 공간 ‘소잉팩토리’가 자체 제작 원단 브랜드 ‘마레(MARE)’를 론칭한다.
19일 부라더미싱에 따르면 마레는 프랑스어로 ‘연못’을 뜻한다. 자연 본연의 아름다운 색을 비추는 연못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됐다.
이날 첫 선을 보인 ‘마레 헤링본 리넨 컬렉션’은 사계절 원단 ‘리넨’에 사선무늬 헤링본 패턴을 더해 클래식한 느낌을 잘 살렸으며, 워싱가공을 통해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한다. 천연 섬유인 리넨 100% 원단으로 안전기준, 항균가공 인증이 완료된 것은 물론, 원단 특성상 통풍도 용이해 피부에 직접 닿는 의류, 침구류 등을 제작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특히 230g의 중량으로 보온에 뛰어나 가을, 초겨울 아이템에 활용하기 좋다.
또 원료 상태에서 염색 한 후 원단으로 짜는 선염 방식을 적용, 견뢰도가 강해 잦은 세탁에도 처음과 같은 원단 색을 유지할 수 있다. 색상은 머드 브라운, 나이트 블루, 퓨어 민트, 샌드 베이지, 블러썸 오렌지, 내추럴 스트라이프의 6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소잉팩토리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레 헤링본 리넨 컬렉션 원단을 2마 이상 구매할 경우 자켓 제작이 가능한 패턴을 증정한다. 또한 ‘마레원단으로 만드는 루즈핏 자켓 원데이 클래스’를 소잉팩토리 전국 45개 매장을 통해 운영한다.
마레 헤링본 리넨 컬렉션은 이날부터 전국 소잉팩토리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BCC mall’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