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와룡초등학교, 유네스코 학교 지정

안동시 와룡초등학교, 유네스코 학교 지정

기사승인 2018-09-27 16:26:07

경북 안동시 와룡초등학교가 최근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됐다.

27일 와룡초등학교에 따르면 유네스코 학교는 유네스코의 이념을 학교 현장에 적용,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학교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인증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80여 개국 1만여 개의 교육기관이 유네스코 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된 교육기관은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평화교육, 인권교육, 다문화교육, 환경교육 등을 하고 있다.

경북에는 총 33개 학교가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돼 있다.

안동의 경우 2001년 경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11년 안동영명학교, 2014년 안동중앙고등학교, 2015년 길주초등학교, 2017년 온혜초등학교가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됐다.

와룡초등학교 관계자는 “유네스코 학교로써 유네스코의 4대 핵심 주제인 평화와 인권, 문화간 학습, 지속가능발전교육, 유엔의 우선과제를 실천하며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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