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내달 1일부터 15일간 첫 정례회 개회

경북도의회 내달 1일부터 15일간 첫 정례회 개회

기사승인 2018-09-30 13:59:09

경북도의회가 제11대 원구성후 첫 정례회를 연다.

경북도의회는 10월1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기는 2017년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2019년도 출자·출연 동의안,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안,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31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의회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 지역인재 채용 등 경제회생을 위한 생활밀착형 조례안을 심의하는 한편 원자력대책 등 5개 특별위원회가 경북도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고 2년간의 활동을 시작한다.

또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선다.

기획경제위원회 윤승오 의원은 ‘노동자 복지 및 권익증진’과 관련해, 건설소방위원회 김상헌 의원은 ‘무상급식’과 관련해, 기획경제위원회 이종열 의원은 ‘국가산채클러스터’와 관련해, 문화환경위원회 김영선 의원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체계적인 관리대책’과 관련해 발언할 예정이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의원 자유발언은 지역에서 발생한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이나 현안사업의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주민의 대변자로서 때로는 비판도 하겠지만 도정의 비전을 공유하며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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