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금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환경부 공모 선정

예천군 ‘금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환경부 공모 선정

기사승인 2018-10-05 14:25:03

경북 예천군 금곡천이 2022년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5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의 ‘2019년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금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0억 원(국·도비 13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생태호안, 보 및 낙차공 개량, 어도 조성, 생태탐방로, 징검여울, 생태습지, 수변식생대, 비점차집 처리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백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출품해 전국 2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86억 원(국비 43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아 내년부터 고평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천군 안전재난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용문면소재지를 관통하는 금곡천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하천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재해 사전예방과 어려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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