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중국 제조사 화웨이를 포함해 5G 장비사를 선정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창규 KT 회장은 10일 오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으로 정부과천청사를 찾은 뒤 “(화웨이를) 여러 장비사와 동일선상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5G목적에 부합하는 장비사를 선정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정감사를 통해 “5G 통신장비와 관련해 보안 문제를 중요시하고 있다”며 “모든 회사에 동일한 기준으로 보안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