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취항 10주년을 맞아 전 노선을 대상으로 1인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1만 9100원, 국제선 4만 9100원 등 초특가 판매를 한다.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취항 10주년을 맞이해 기념 특가 항공권 판매 이벤트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8년 10월 27일 부산~김포 노선에 첫 취항한 에어부산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전 노선 및 오는 28일 신규 취항하는 부산~하노이 노선에 대해 특가 세일을 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합한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1만 9100원, 일본 노선 4만 9100원, 중국 본토·홍콩·마카오 노선 6만 9100원, 동남아·괌·몽골·러시아 노선 9만 91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중 가장 저렴한 플라이앤세일 이벤트보다 낮은 가격으로 이번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18일부터 일본 노선은 12월 20일까지, 일본을 제외한 국제선 노선은 12월 31일까지 그리고 국내선은 내년 3월 21일까지다.

에어부산 측은 취항 후 10년간 에어부산을 사랑해주신 손님 여러분께 감사드리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이달 취항 10주년을 맞이한 다양한 이벤트들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