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전북 1000리길 생태문화 체험을 위한 ‘뜬봉샘 금강 발원지길 걷기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걷기행사는 오는 27일 장수읍 수분리 금강사랑물체험관에서 출발해 금강발원지 뜬봉샘을 지나 신무산 정상을 돌아오는 4km 구간 코스다.
참가신청은 장수군청 환경위생과 뜬봉샘생태공원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당일 점심은 전북도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수분 생태마을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단풍과 역사가 어우러진 전북 천리길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걷기행사가 뜬봉샘생태관광지와 전북 천리길 장수구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