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이동안전체험관 영유아들로부터 호응

청송군 이동안전체험관 영유아들로부터 호응

기사승인 2018-10-18 13:40:13

경북 청송군에서 5톤 차량을 개조해 만든 이동안전체험관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군은 18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일원에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이동안전체험관은 영유아들에게 체험을 통한 안전사고 대응요령과 안전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5톤 차량을 개조한 체험관에서는 최신기기가 탑재된 가운데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실내 안전교육’, VR기기를 쓰고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을 배우는 ‘재난안전교육’, 흔들리는 지진판에서 대응요령을 익히는 ‘지진체험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 교통안전교육, 차량사고 예방교육, 자전거 보호장비 착용체험도 병행되는 한편 영유아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뒤죽박죽 곤충나라’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운영하는 이동안전체험관은 놀이와 체험이 결합된 영유아 맞춤형 안전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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