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남부발전, ‘클린에너지 도시-부산’ 실현 협약

부산시-한국남부발전, ‘클린에너지 도시-부산’ 실현 협약

기사승인 2018-10-22 13:51:42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이 해상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신산업육성 및 신재생·신산업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사업(R&D) 분야 상호협력 추진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3일 오후 4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주식회사간 ‘클린에너지 도시-부산’ 실현과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본격적인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력공급은 미래지향적인 클린에너지의 제공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수단이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부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20%를 목표로 태양광, 해상풍력, 파력, 복합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 시는 한발 더 나아가 205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자립도시가 되겠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시와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협약체결로 해상풍력 및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과 연료전지 및 집단에너지 등 신에너지 사업,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세계 최고수준의 조선·해양기자재 업체가 소재하고 있으며, 우수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클린에너지 도시-부산’ 실현과 이를 통한 클린에너지 관련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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