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다음달 12일 솔로곡을 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니의 솔로 데뷔를 알리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 같이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니는 주근깨를 강조한 화장과 붉은 의상으로 도발적인 인상을 준다.

제니는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서 다음달 10~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블랙핑크의 단독 콘서트에서 솔로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제니가 6년간의 연습 생활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가감 없이 발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제니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솔로 데뷔한다. 제니에 이어 로제가 솔로곡 발매를 확정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솔로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공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