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iKON) 바비가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18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바비가 다음달 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무대에서 테마송 ‘라이즈'(RISE) 공연을 펼친다”라고 밝혔다. 

‘라이즈’는 '2018 롤드컵'의 테마송으로 미국 EDM 그룹 더 글리치 몹(The Glitch Mob), 마코(Mako), 더 워드 얼라이브(The Word Alive)가 참여한 곡이다.

‘2018 롤드컵’을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 측은 한국에서의 개최를 기념해 바비가 참여한 리믹스 버전을 지난 25일 발표했다. 바비는 ‘라이즈’ 리믹스 버전에서 유려한 래핑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했다. 

'2018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무대에 한국 가수가 오르는 것은 바비가 최초다. 바비의 결승전 오프닝 무대는 다음달 3일 확인할 수 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