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 “레드벨벳과 함께 활동하고파”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 “레드벨벳과 함께 활동하고파”

기사승인 2018-10-29 17:07:41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가 그룹 레드벨벳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레드벨벳에 대해 “동경하는 선배님이기 때문에 같이 활동하면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방송과 SNS를 통해 레드벨벳의 열성팬을 자처한 바 있다.

아이즈원은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한일 합작으로 탄생했다. 한국인 연습생 9명과 일본에서 그룹 AKB48로 활동하던 미야와키 사쿠라, 혼다 히토미, 야부키 나코로 이뤄졌다.

일본인 멤버 세 명은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는 2년 6개월 동안 AKB48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된다. 혼다 히토미는 “(AKB48 활동 중단을) 섭섭해하는 팬들도 계셨다. 하지만 2년 6개월 동안 우리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시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야부키 나코는 “처음에는 (한국 생활이) 낯설었지만, 멤버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한국어도 많이 늘고 (한국 생활에도) 익숙해지고 있다”고 젓붙였다.

아이즈원은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음반 ‘컬러라이즈’(COLOR*IZE)를 내고 정식 데뷔한다.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는 우리말로 ‘장밋빛 인생’이라는 뜻으로, 아이즈원의 열정을 붉은 장미에 빗대 표현했다. 무대와 팬들을 향한 아이즈원의 마음을 파워풀한 후렴구에 담아냈다.

아이즈원은 이날 오후 8시 열리는 데뷔 기념 공연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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