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의 한 원룸촌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던 여학생이 비상구 계단에서 실족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25분쯤 부산 동래구의 한 원룸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대학생 A(21·여)씨가 실수로 아래 주차장 입구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만취 상태로 귀가하던 A 씨가 원룸 3층의 비상구 계단에서 실수에 의해 아래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