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키미키가 첫 싱글 ‘키스 킥스’(KISS, KICS) 발매를 기념해 팬 사인회를 열었다.

위키미키는 지난 3일 서울 한강대로 동자아트홀, 4일 국회대로 TCC아트센터에서 팬 사인회 행사로 팬들을 만났다. 이들은 첫날 행사에는 할로윈 콘셉트, 둘째 날 행사엔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분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위키미키는 근황토크와 포토타임, 타이틀곡 ‘크러쉬’(Crush) 무대 등으로 행사를 채웠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멤버들은 환한 미소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팬 한 명 한 명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며 고마움을 전했다.

팬사인회를 마친 위키미키는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을 통해 “팬들이 즐거워하셔서 더욱더 특별하고 즐거웠다”라며 “이틀 동안 할로윈 분장과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로 깜짝 변신했는데, 팬들도 좋아해주셔서 행복하게 채워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위키미키는 ‘크러쉬’로 활동을 이어간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