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시환이 7일 정오 신곡 ‘나를 비춰줘’를 발표했다.

‘나를 비춰줘’는 박시환이 2년 만에 발표하는 노래로, 흐드러지는 피아노 연주와 박시환의 애절한 목소리, 리드미컬해지는 전개가 특징이다. 그룹 루나플라이(LUNAFLY)의 멤버 샘 카터(Sam Carter)가 작곡에 참여했다.

소속사 토탈셋에 따르면, 이번 신곡 발표는 청년 콘텐츠 기획자들로 구성된 ‘솔티드 카라멜’과의 협업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뤄졌다. 박시환은 올 여름부터 솔티트 카라멜과 함께 ‘짠내 나는 인생에 달달한 노래로 위로를 전한다’는 콘셉트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박표해왔다.

박시환 측은 “‘나를 비춰줘’는 솔티드 카라멜과의 협업 프로젝트 마무리곡”이라며 “지금까지 자신들을 비춰준 모든 사람들, 특히 팬들에게 이 곡을 선물하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박시환은 신곡 발매에 이어 오는 10일 천안을 시작으로 ‘피플 콘서트 - 박시환 전국투어 꿈을 꾸다’를 이어간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